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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약서 양식
임대차 3법의 시행으로 전세계약을 할때 주의할 점들이 많아졌습니다. 예를 들어 재계약을 한다면 임대인 입장에서는 계약서에 임차인이 갱신청구권을 사용했다는 표현을 넣는게 중요합니다. 그럼 전세계약서 양식은 어디에서 이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예전에는 다양한 부동산 사이트나 사람인과 같은 곳에서도 전세계약서 양식을 쉽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도 다양한 사이트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한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법이 개정되면 표준임대차계약서를 사용할 필요가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제가 오늘 소개할 전세계약서 양식은 법으로 정해둔 표준 임대차 계약서를 다운로드 하는 법인데요. 새롭게 전세 계약을 한다면 양식을 지켜서 작성하는게 좋습니다. 전세계약서 양식은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전세계약서 양식이라고 검색하면 찾을 수가 없고 임대표준계약서를 검색하고 상단에 있는 탭 중에서 별표, 서식탭을 선택하면 파일을 내려받기 할 수 있습니다.
보면 여러 서식이 나오는데요. 그 중에서 본인의 양식에 맞는 파일을 선택하면 됩니다. 일반적인 전세계약서 양식은 민간임대주택을 선택하면 되겠죠. 이렇게 파일을 찾은 후 오른쪽에 있는 다운로드에서 원하는 양식을 선택하면 됩니다.
전세계약서 양식에는 임대인과 임차인의 인적사항과 임대차 목적물 그리고 임대차 기간이 표시되어야 하는데요. 계약금, 중도금, 잔금과 지급날짜까지도 상세하게 적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택소유자와 직접 계약을 하는게 좋고 소유자의 신분이 등기부와 일치하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전세계약서 양식을 작성할때는 계약 당사자간 서명 또는 기명 날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내용 수정시 잘못된 부분에 도장을 찍어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해야 하고 계약서를 반으로 접어서 간인을 하는 것도 잊지마세요. 일반적으로 공인중개인이 이런 업무를 대신해 주지만 계약 당사자도 내용을 잘 알고 있어야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분쟁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특약을 적어두는 것도 중요한데요. 하자에 대한 부분이나 대출에 관한 내용 등도 필요에 따라서는 특약으로 작성하는게 좋습니다. 전세계약서 양식에 없는 내용들을 파악해서 특약으로 남겨두면 추후에 분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세계약서 양식 다운로드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요즘은 전세 물건이 정말 귀하다고 하는데요. 이럴수록 더더욱 계약에 신경을 쓰셔서 편안한 주거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