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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띠 없애는 방법

 

 

 

저희 가족 중에 아빠와 여동생이 여름이 되면 땀띠로 고생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땀띠는 어느 정도 체질적인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음식을 먹고 비슷하게 생활하지만 열이 많은 편인 가족만 땀띠로 고생을 하기 때문인데요. 땀띠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땀띠는 땀구멍이 막히면서 땀이 원활하게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작은 발진과 물집이 생기는 경우를 말합니다. 보통 피부가 맞닿는 부위인 목, 팔, 다리, 겨드랑이, 엉덩이 등에서 땀띠가 나고 가려움을 호소하게 되는데요. 요즘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땀띠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에 우리 몸은 땀을 한 번에 많이 배출하게 되면서 땀구멍이 막히게 되는데요. 일단 땀띠가 발생하면 발진과 물집이 생기면서 가려움을 느낍니다. 만약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긁으면 2차 세균 감염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긁는 건 좋지 않다고 합니다.

 

한가지 다행인 점은 땀띠는 따로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가 된다고 해요. 땀띠 없애는 방법은 의외로 어렵지 않습니다. 일단 열을 밖으로 보내서 몸의 온도를 낮춰주는게 중요합니다. 온도와 습도를 낮춰서 땀띠를 막고 땀이 나거나 맺히지 않도록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에어컨을 이용해서 실내온도 내리고 제습 기능을 이용해서 습기를 없애주면 땀띠 없애는 방법에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 사용이 어렵다면 선풍기도 괜찮고 커튼을 사용해서 외부의 뜨거운 빛을 차단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어쨌든 열을 낮춰야 한다는 거겠죠.

 

환기를 잘하고 여름에도 시원하게 보낸다면 땀이 나는 원인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땀띠 없애는 방법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너무 추워도 다른 건강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적정하게 유지하는게 좋고 옷을 입을 때도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순면소재도 통풍이 잘되고 인견이나 마소재의 이불, 옷을 사용하는게 땀띠에 좋고 옷이 피부에 닿을때 자극이 없다면 가려움을 덜 느낄 수 있겠죠.

 

저희집도 이번 여름에는 인견 소재를 사용해서 잠옷을 마련했는데요. 잠을 자는 사이에 나는 땀을 줄일 수 있어서 땀띠 없애는 방법에 도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땀띠는 상대적으로 땀샘의 밀도가 높은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인데요.

 

아이들의 경우 피부가 약하고 민감하기 때문에 땀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좀 더 써주셔야 합니다. 온도조절을 잘해서 열이 나고 땀이 많이 나지 않도록 도움을 주시는게 좋겠죠.

 

아기 피부는 땀띠가 생기면 파우더를 발라서 좀 더 건조한 상태로 만들어 주는게 좋아요. 다만 파우더는 과하게 사용하면 땀구멍을 오히려 막을 수도 있다고 하니 적당한 양을 사용해야 합니다.

 

성인은 파우더를 바르는 경우도 있지만 연고나 알로에 수딩젤을 바르는 경우가 많고 단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연고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땀띠를 없애는데 효과가 높지만 오래 사용하는건 좋지 않습니다.

 

가렵거나 붉게 피부가 변할 때 도움을 주니 땀띠 상태가 안좋을때 사용하고 평소에는 청결에 신경을 써서 피부를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음식으로 땀띠 없애는 방법은 찬 성질이 있는 식품을 먹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수박은 피부 보습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오이 또한 열을 내리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고 땀띠가 난 피부에 붙이기도 합니다. 땀띠가 정말 심하면 병원을 방문해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땀띠는 안 겪어 본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고민을 가지고 있는데요. 땀띠 없애는 방법으로 좀 더 편안하고 시원하게 생활을 하면서 고통을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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