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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요금제
오늘은 현역 병사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군인요금제에 대해서 비교를 해보려고 합니다. 군에 복무하는 기간 중에 휴대폰 요금이 신경이 쓰일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전화와 인터넷을 많이 쓰게 되면서 생활에 맞는 군인요금제를 잘 선택하는게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라면 무제한 알뜰 요금제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사실 군인이라고 꼭 군인요금제만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비싼 통신 3사를 이용하는 것보다 알뜰 요금제가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2만 5천원 정도의 알뜰 무제한 요금제는 데이터는 무제한 이지만 통화는 100분 정도로 제한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앞으로 소개할 군인요금제보다 혜택이 더 적을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데이터를 이용한 전화도 많기 때문에 전화하는 유형에 따라서는 요금만 보면 상당히 절약이 되는 편입니다.
군인요금제 비교를 보면 마치 서로 약속을 한 것처럼 요금과 혜택이 비슷합니다. 내가 군생활을 하는 장소에 잘 터지는 통신사를 선택하면 무리가 없어 보이는데요. 군인 요금제 월 청구 금액은 33,000원 또는 55,000원입니다.
우선 SK 군인요금제는 히어로 요금제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33천원을 사용하면 한달 LTE6GB를 제공하고 그 이후에는 1Mbps로 속도가 제한이 걸립니다. 개인적으로 1mbps는 영상을 보기에는 조금 무리인 속도로 생각됩니다.
이보다 조금 비싼 55,000원 군인요금제는 월 LTE 100GB에 +5MBPS로 속도를 제한하는데요. 기본량이 많고 영상 시청에도 무리가 없는 속도제한이라사용에 불편함은 없겠지만 군인이 부담해야 하는 요금치고 조금 비싸게 생각됩니다.
그 다음으로 KT 군인요금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역시나 두가지 요금으로 금액은 전과 같습니다. Y군인 33은 LTE 2GB에 3MBPS로 속도가 제한됩니다. 3mbps면 화질을 낮춰서 유튜브를 시청한다면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Y 군인요금제 55천원은 SKT와 완전하게 똑같네요. 사실 이정도면 멤버십과 같은 추가적인 혜택을 살펴보는게 좋을 정도로 비슷한 요금과 혜택입니다.
LGU+에 현역병사 데이터 33 또는 55도 KT와 같기 때문에 특별한 설명을 추가하지 않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병 월급에서 55천원은 너무 비싸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렇다고 핸드폰을 사용해야 하는데 데이터를 못쓰면 의미가 많이 떨어지겠죠.
군인요금제는 신분증과 입대확인서만 있으면 가입이나 요금제 변경이 가능합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KTM모바일에 25천원 일반요금제와 군인요금제도 비교해 보겠습니다.
사실 알뜰폰 통신사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대부분 25천원 정도에 공급하고 있어서 다른 통신사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셀프 개통을 해야 25000원으로 쓸 수 있어서 유심을 직접 구입하고 가입도 직접 진행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현재 정확한 이름이 LTE 실용 15GB+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12개월간 매월 50GB를 더주는 행사도 시행중입니다. 단점은 음성이 100분으로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고 주어진 데이터를 다 사용하면 3MBPS로 속도가 제한됩니다.
지금까지 군인요금제 비교를 해보았는데요. 통신사별로 서비스의 차이가 많으면 선택하는 입장에서 좋았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차이가 없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인에게 통신적으로 좀 더 혜택이 늘어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