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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삼재띠 조심해요

용식옹산 2022. 4. 1. 18:19

2023년 삼재띠

 

 

삼재띠란 태어난 해를 기준으로 3가지 재난을 입을 수 있다는 민속신앙인데요. 연장 또는 무기로 인한 질병인 도병재, 전염병에 걸리는 역려재, 배고픈 재난인 기근재로 구분하는데요. 현대에서는 차 사고와 같은 상해를 입으면 도병재, 병 앓이를 하면 역려재, 재산과 관련된 문제가 생기면 기근재로 본다고 합니다. 2023년 삼재띠는 간단한데요.

 

2022년 삼재띠가 2023년 그리고 2024년까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삼재에 걸리는 첫해는 입 삼재, 둘째 해는 눌려 있다고 해서 눌 삼재, 세 째 해는 삼재띠가 끝난다는 의미로 날삼재라고 부르고 있고요. 2023년 삼재띠는 둘째해인 눌삼재로 2022년부터 이어지는 삼재인데요. 원숭이, 쥐, 용띠가 2024년까지 삼재에 들어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023년 삼재띠를 말할 때 입삼재를 가장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고, 날삼재가 삼재 중에서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가장 적을 수 있다고 합니다. 민속신앙으로 특별한 기준은 없으므로, 경험에 따라서 날삼재를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삼재에 들어가면 가족 건강, 직장 등에서 운이 나쁠 수 있다고 믿고 있는데요.

 

평소보다 고민거리가 늘어날 수 있으나, 도전을 멈추기보다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게 삼재띠 극복하는 법으로 많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2023년 삼재띠는 나쁜 의미만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닌데요. 복을 가져온다는 복삼재에 해당할 수 있고요. 오히려 돈을 더 많이 버는 운이 따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2022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로 임인년이라고 부르는데요. 2023년은 계묘년으로 검은 토끼의 해가 됩니다. 예로부터 토끼는 머리 회전이 빠르고, 지능이 높은 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2023년 삼재띠 역시 9년마다 찾아오고 3년 주기로 계속되는데요. 우리나라에만 있는 삼재띠의 특성으로, 우리나라 국민 1/4이 삼재띠에 해당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023년 삼재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원숭이, 쥐, 용띠라면 2024년까지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될 것 같아요. 다만 전 국민이 대다수가 3년마다 삼재띠라고 생각하면 삼재띠에 집착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도 좋은 것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하고 평소처럼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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